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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알게 된 사랑

작성자 조회수 332 등록일 2018.01.19

레아는 야곱의 첫번 아내였지만, 불행하게도 사랑받지 못했습니다. 둘째 부인인 자기 동생을 사랑하는 남편을 보며 시기와 분노, 경쟁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동생에게 유일한 약점은 아이가 없다는 것이었고, 자신이 아들을 낳으면 남편의 사랑을 되찾아 올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아들을 낳게 기도합니다. 세 아들을 낳을 때마다,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도 "이제는 남편이 나를 사랑..

작성자 조회수 893 등록일 2016.08.16

· 하나님이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 하셨을 때, 선지자 요나는 순종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선지자 답게 하나님이 자기 민족의 원수들 향해 구원의 문을 열고 계심을 직감하였습니다. 그것을용납할 수 없었던 요나는니느웨와 정반대 방향으로 가는 배를탑니다. 그러나풍랑을 만나결국 하나님이 준비하신 큰 고기를 통해 니느웨에 들어갑니다. 그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자, 그가 가..

작성자 조회수 212 등록일 2016.08.08

[Giotto가1306 년경 그린 Invidia] 시기는 다른 이의 성공과 성취를 슬퍼하거나, 그의 실패와 고난을 은근히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시기는 나보다 월등히 높은 사람에 대해서 품지 않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농구를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길 건너편에 살며 나와 운동을 같이 하는 내 친구가 나보다 농구를 잘하는 것은 달갑지 않습니다. 아니, 불쾌합니다..

교만과 공작

작성자 조회수 253 등록일 2016.08.01

Pieter Breugel 의1558년작 “Superbia교만”의 일부분 교만은 오래 전부터 모든 죄의 뿌리가 되는 죄중의 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랑이 모든 덕의 뿌리라면, 교만은 모든 악행의 뿌리입니다. 흔히 교만을 오만방자한 태도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교만이 맺는 악한 열매의 하나일뿐입니다. 교만의 핵심은 자기중심성입니다. 자기만 보이는 상태, 세상의 중심에 자신을 놓고 생각하고 말하는 태도가 교만..

세례 받는 그리스도

작성자 조회수 212 등록일 2016.07.22

[Giotto가 1305년에 그린 세례받는 그리스도] 지오토는 대담하게도 벌거벗은 그리스도를 그렸습니다. 그림속에서 오직 그리스도만 나신으로 서 계십니다. 세례는 다시 태어나는 것이고 어린아이와 같이 적신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욱 깊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벌거벗은 그리스도는 무화과 나무잎으로 자기의 죄와 치부를 가렸던 첫사람을 완성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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